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023년 여름입니다. 그동안 한여름 폭염기간 동안 누진세를 피하기 위해 간헐냉방 방법을 알아내서 잘 버텼었는데.. 일단 그동안 간헐냉방으로 에너지를 절약했던 부분은 지난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72 (최초 간헐냉방 구현)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9 (2020 간헐냉방 기록)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229 (2021 간헐냉방 기록)
올해는 좀더 시원하게 지내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좀더 적극적으로 에어컨을 이용해 봤습니다. 저희집 에어컨은 2009년에 구입한 삼성 TCS 초절전 에어컨으로 두개의 압축기가 있어 세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즉, 초반에 패밀리 모드로 강력하게 작동시켰다고 어느 정도 온도가 안정화되면 약한 솔로 모드로 작동함으로서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버터 에어컨의 기능을 어느 정도 구현하는 기술로서 절전모드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최적의 조건으로 구동가능할 것 같습니다.
올해 이 방법으로 에어컨은 가동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시간 가동했는데.. 생각보다 전기사용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훨씬 쾌적하다는 반응입니다. 아무래도 초절전 TCS 모드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자.. 아주 간단한 정속형 에어컨일 경우 간헐냉방이 도움이 될 것 같고, 좀 더 쾌적함을 추구한다면 압축기가 두개인 에어컨인 경우 패밀리와 솔로 모드를 적절히 활용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2023/8/7) 주말 이틀동안 외출 거의 안하고 24시간 가동했더니 20 kWh 정도 사용하네요.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사용량인 것 같습니다. 위에 간헐냉방 링크 확인해 보면 결국 하루 종일 가동할 때는 간헐냉방도 대략 20 kWh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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