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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소나타 10년 만에 타이어 가성비 교체하기 - 개당 8만원 이하로 온라인 구매 및 장착하기

2년 만에 NF소나타 자동차 정기 종합검사 기간이 도래해서 유성검사소에 방문했습니다. 대부분 합격을 받았는데, 타이어 마모가 심하니 교체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검사 불합격이냐고 했더니 그렇지는 않고 타이어 교체 쿠폰을 하나 주더라구요. 티스테이션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근처 티스테이션에 전화를 해 봤더니.. 공장도 가격의 30%를 할인해 주는 것이고, 직접 온라인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나 뭐래나.. 답답해서 근처의 티스테이션 타이어샵에 방문을 해서 문의해 보니 비슷한 대답을 합니다. 공장도 가격의 30%이고.. 장착비용까지 합치면 개당 13만원 이하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럼 차 가격도 있고 하니.. 한국타이어 말고 다른 저렴한 타이어는 어떻냐고 하니.. 그것도 역시 개당 13만원 이하로 타이어를 달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개당 한 7만원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그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럴거면 코스트코 타이어가 낫지 하면서 코스트코 온라인 구매를 알아봤습니다. 개당 12.5만원.. 4개 장착하면 50만원이고 장착비용은 개당 8천원, 4개 한번에 장착하면 4만원 할인해 줘서.. 대략 50만원이 들어가면 되겠더라구요. 문제는 날짜에 맞춰 코스트코까지 가야하는 거 였습니다.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타이어 교체 비용이 너무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저렴하게 가성비 괜찮게 구매할 방법이 없을까 검색해 보니 타이어픽이라는 앱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좀더 검색해 보니 다나와 타이어에서 검색하고 로컬 샵에서 장착했다는 후기들이 나왔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타이어를 장착하면 되는지만 알면 직접 구매하고 장착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타이어를 살펴 봤더니..  5012라는 마크가 똭 보이네요. 2012년 50번째주에 생산된 타이어니까 거의 10년전에 장착한 타이어였습니다. 1년에 5천키로 이하를 타니까 지금까지 거의 5만키로 이하를 탄 것 같습니다. 올 겨울에 이 차를 많이 사용할 수도 있으니 지금 교체해야 할 타이

음주단속 때 만나요! ㅋㅋㅋㅋ 유성경찰서의 패기

오늘 아침에 출근하며 발견했어요~ 유성경찰서의 패기군요~ 잘못하면 음주운전하고 단속 때 만나자! 는 뜻인 줄 알았습니다. 음주단속 많이 할 거라는 뜻 같습니다. 유성경찰서 때문에 신나게 웃으며 시작한 아침이었습니다. 아래 숏 동영상도 감상해 주세요~  

아이나비 블랙박스 QXD950 블랙 뷰 SD 메모리 카드 오류 발생

6년 된 자동차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폭염 와중에 갑자기 오류가 났습니다. 한참 거리를 달라고 있는데 오류 메세지가 뜨고 재부팅이 무한 반복하네요. 갓길에 정차한 후 상태를 봤더니 메모리를 전혀 읽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블랙박스 SD 메모리 카드를 분리해서 PC로 읽어보니 잘 읽혀는 지는데 포맷을 하거나 할 수는 없었습니다. 메모리 카드가 수명이 다한 것 같은데.. 인터넷과 메뉴얼을 보니 메모리 카드는 보통 소모품으로 3년 정도에 교체를 해 준다고 하네요. 그동안 블랙박스를 처음 사용해 봐서.. 6년 만에 고장이 나니 당황스러웠습니다. 메모리 카드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자주 포맷을 해 줘야 한다는데.. 이 아이나비 QXD950 블랙박스는 포맷 프리 기능이 있어 정기적으로 포맷을 할 필요가 없다고 써 있네요. 그래서 6년이나 잘 사용했나 봅니다.  아무튼 그러면 새 SD 메모리 카드를 사야하는데, 쿠팡이나 네이버 등을 살펴봤더니 아이나비 정품이라는 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은 3만원 중반대 내야 하네요. 64GB 호환 메모리 카드를 알아보니 쿠팡에서 삼성전자에서 파는 제품을 만원 정도에 다음날 배송, 택배 무료가 있더라구요. 로켓배송 제품이었습니다. 다음날 받아서.. 신나서 바로 연결했는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넣어야 하는데.. 일단 켜진 상태에서 메모리 카드를 넣어주세요 하길래 바로 넣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이 잘못 시작한 것 같은데.. 그래도 처음에 잘 연결이 되더니.. 나중에 꾸준히 오류가 납니다. 오류가 나면 메모리를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면 되는데.. 이렇게 자주 오류가 나면 사용하기 너무 불편하겠죠. 그래서 한번 포맷을 해 주니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오류가 가끔 났습니다. 쿠팡에 전화해서 반납을 요청하고.. 새로 (할인 쿠폰 5천원짜리 받는 바람에) 삼성전자 SD 카드 (쿠팡좌표:  https://link.coupang.com/a/5UGA4 )를 다시 사서.. 이번에 처음부터 블랙박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조심해서 메모리 카드를 넣었습니

투인원 TCS 정속형 에어컨 패밀리모드-솔로모드 이용해서 전기절약하기 - 간헐냉방 비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023년 여름입니다. 그동안 한여름 폭염기간 동안 누진세를 피하기 위해 간헐냉방 방법을 알아내서 잘 버텼었는데.. 일단 그동안 간헐냉방으로 에너지를 절약했던 부분은 지난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72  (최초 간헐냉방 구현)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9  (2020 간헐냉방 기록)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229  (2021 간헐냉방 기록) 올해는 좀더 시원하게 지내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좀더 적극적으로 에어컨을 이용해 봤습니다. 저희집 에어컨은 2009년에 구입한 삼성 TCS 초절전 에어컨으로 두개의 압축기가 있어 세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즉, 초반에 패밀리 모드로 강력하게 작동시켰다고 어느 정도 온도가 안정화되면 약한 솔로 모드로 작동함으로서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버터 에어컨의 기능을 어느 정도 구현하는 기술로서 절전모드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최적의 조건으로 구동가능할 것 같습니다.  올해 이 방법으로 에어컨은 가동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시간 가동했는데.. 생각보다 전기사용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훨씬 쾌적하다는 반응입니다. 아무래도 초절전 TCS 모드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자.. 아주 간단한 정속형 에어컨일 경우 간헐냉방이 도움이 될 것 같고, 좀 더 쾌적함을 추구한다면 압축기가 두개인 에어컨인 경우 패밀리와 솔로 모드를 적절히 활용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2023/8/7) 주말 이틀동안 외출 거의 안하고 24시간 가동했더니 20 kWh 정도 사용하네요.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사용량인 것 같습니다. 위에 간헐냉방 링크 확인해 보면 결국 하루 종일 가동할 때는 간헐냉방도 대략 20 kWh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삼성 하우젠 투인원 에어컨 E101 실내-실외기 통신 에러 해결하기

14년간 잘 사용하던 삼성 하우젠 투인원 에어컨이 갑자기 에러코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장마가 한창일때 거실 실내기 LED 창에 E1 01 코드가 반복되면서 작동을 멈췄습니다.  일단 메뉴얼을 찾아 어떻게 해야 하나 살펴보니..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랍니다. 메뉴얼은 별로 도움이 안되네요. 다음으로 인터넷을 조금 찾아 보면 E101 에러는 실내기-실외기 통신에러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실외기에 뭔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E101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가장 손쉬운 해결은 실외기의 전원을 뺏다가 다시 연결하는 겁니다. 대부분은 이걸로 해결된다고 해서 저도 시도해 봤습니다. 차단기를 내리고 다시 올리니 얼마 정도는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사용했는데.. 이후에는 차단기를 내렸다 올려도 금새 E101이 뜨면서 에어컨 작동이 멈췄습니다.  이제 문제는 조금 복잡해 져서 조금 더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결국 콘덴서 교체 및 기판 교체를 통해 수리를 했는데.. 생각보다 증상은 복잡하게 변화했습니다. 다음 동영상을 통해 삼성 에어컨 E101 에러코트를 없애는 과정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많은 분들이 콘덴서가 불량이고 콘덴서 교환으로 쉽게 해결이 됐다는 후기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콘덴서가 불량인지 확인해 보려고 이것 저것 측정하는 방법을 공부했습니다.  콘덴서는 축전지라고 캐패시터죠. 즉 전하를 두 금속판과 유전체 사이에 저장하는 부품입니다. 극성은 없고, 전류를 흘리면 초반에 전류가 흐르다가 전류가 꽉차면 단락 상태가 됩니다. 정상 부품을 경우 이렇게 되고 불량인 경우 단선이 되서 전류가 계속 흐르게 됩니다.  일단 실외기의 부품을 열어 보니 25 uF과 35 uF 짜리 기동콘덴서가 두개 달려 있었고, 4 uF 짜리 팬모터 콘덴서가 붙어 있었습니다. 붙어 있는 상태에서 저항 테스트를 했는데.. 모두 단락 상태로 쉽게 가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14년이나 되었고, 딱히 불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교체해 보자 하고

삼성 하우젠 투인원 에어컨 거실 실내기 곰팡이 분해 청소하기

2009년에 구입한 삼성 하우젠 투인원 에어컨을 본격적 여름이 오기 전에 분해해서 곰팡이를 제거하는 프로젝트를 해 봤습니다. 주로 양 날개에 곰팡이가 끼는데.. 차근 차근 분해하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판을 분해할 때 실내기 기판에서 연결단자 3개를 분리해야 합니다. 하나는 디스플레이 단자이고 다른 2개는 양 옆 날개 컨트롤 단자입니다.  자세한 과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그동안 한번도 청소를 안 한것에 비해 곰팡이가 많이 껴 있지는 않았습니다. 솔과 물로 청소해 주면 나름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필터들은 물로 청소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헤파필터로 하나 들어 있는데 헤파필터는 환기필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깨끗해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필터를 자주 갈아줄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먼지필터만 1년에 한번씩 물청소해 주면 될 것 같더라구요.

토트넘 핫스퍼 구장 지하철 버스타고 방문 투어하기

최근 영국 출장길에 일요일 비행기 연결편 시간이 남아..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궁리하다가.. 런던 시내를 구경할까 하다가 갑자기 비시즌이지만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구장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런던은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있고 종이 티켓보다 1/3 정도 싸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일단 피카델리 라인을 타고 시내로 나가서 빅토리아 라인을 타고 세븐 시스터스 역에 내리고 버스를 타고 토트넘 구장에 도착하면 됩니다. 비용은 대략 3-4 파운드 정도 듭니다. 먼저 아래 영상 확인해 주세요.  애플페이로 결재하면 되는데, 애플와치에도 애플페이가 되기 때문에 와치로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위 사진은 토트넘 구장 현재와 옛날 모습입니다. 토트넘 구장에 10시쯤 도착하니 스타디움 투어가 있다고 하네요. 상품 샵은 11시에 시작이니 투어를 하고 유니폼을 구매하라고 직원이 안내합니다. 스타디움 투어는 30파운드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투어 중간 중간 찍은 사진들입니다. 투어 맨 마지막엔 카페에서 음식도 10파운드에 해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프 스페셜을 시켰는데 인도음식으로 먹을만 했습니다. 런던 방문하시는 분들은 비시즌이라도 토트넘 구장 투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NF소나타 오래 타기 - 쿠폰으로 썬팅하고 2년 만의 오일 교환하기

1년에 5천키로 이하를 타는 2004년 NF소나타를 14년째 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5만 키로 달렸고, 연비는 그럭저럭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잔고장 없이 잘 굴러가기 때문에 잘 타고 있습니다. 잘 관리해서 딸아이 대학가면 물려줄까 생각하고 있는데.. 2년 마다 엔진오일 교환하는 프로젝트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43 최근 NF소나타 탑승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도 하고 여름철 실내가 너무 뜨거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썬팅을 알아봤습니다. 문제는 차량 가격이 100만원 내외인데 썬팅을 고급 필름으로 수십만원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근처 샵에 알아보니 첫번째 샵은 3M 필름 얘기하면서 70만원 정도를 부르더라구요. 차량 상황 얘기하고 저렴한 제품 부탁하니 30-4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필름 품질은 떨어질 것이라고 하고요. 두번째 샵에 전화했을 때는 좀더 적극적으로 저렴한 제품 원하고, 19년 된 NF소나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랬더니 15만원에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차에 이미 썬팅이 되어 있으면 3만원 탈착 비용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차가 너무 투명하기 때문에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했더니.. 차를 끌고 와 보라고 합니다.  급하게 끌고 갔더니.. 차에는 썬팅 필름이 오리지널한 것이 붙어 있고, 탈착 비용 안 받고 15만원에 작업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특히 싼 제품의 경우 몇년 후 기포가 발생해서 보기 흉한 경우를 몇번 본 적이 있어 그렇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요즘 제품은 품질이 좋아 기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격이 쌀 수가 있냐고 하니.. 새차 구매시 쿠폰으로 지급되는 썬팅 필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단 사장님을 믿기로 하고 작업을 맡겼습니다. 오후에 찾으러 오는 조건으로 하고 앞 35 % 옆, 뒤 5%로 요청했습니다.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쿠폰 썬팅에 대해 폭풍으로 검색해 보니..  쿠폰 중에서는 에너지 투과율

그랜저IG MDPS 핸들 소음 스몰베어링 DIY 교체로 해결하기

최신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에 MDPS 핸들이 많이 장착되어 있는데, 구조적으로 개구리 소음부터 스르륵 소음까지 다양한 소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못느끼면서 그랜저IG 타고 지내다가 최근 스르륵 소음이 심해져 수리 방법을 알아봤더니.. 스몰베어링이라는 부품을 교체하면 해결된다고 합니다. 수리하면서 자세히 들어보니 스르륵 소음에 끼리릭 개구리 소음까지 복합 소음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스몰베어링를 DIY로 탈거하려면 특별한 탈거 부착 공구가 필요한데, 쿠팡에서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구매 좌표는  https://link.coupang.com/a/5ZFDH  입니다. 스몰베어링은 현대자동차 부품판매점에서 3천원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블루핸즈에서 수리하면 5-6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니.. 대략 반값에 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DIY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블루핸즈 서비스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스몰베어링 탈부착 과정입니다. 아래 영상은 6년된 6만키로 주행한 그랜저IG의 스몰베어링를 DIY로 교체하는 영상입니다. 여러가지 공구가 필요한데 특히 장착할 때 해머가 필요했습니다. 작업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의외로 힘이 듭니다. 특히 스몰베어링을 탈부착할 때 망치질할 공간이 나오지 않고 꺼꾸로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힘겨운 측면이 있었습니다. 조금 힘들었지만 스몰베어링 교체 후 스르륵 소음은 완전히 사라져서 보람은 있었습니다. 아마 다음 6만키로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를 위해 장비는 잘 보관하겠습니다. 스르륵 소음이 사라지니 끼리릭 개구리 소음이 또렷하게 들립니다. 개구리 소음은 원천적 해결이 어렵다고 하던데.. 핸들에 장착되어 있는 에어백과 핸들 사이에 유격이 발생해서 개구리 소음이 난다고 합니다. 개구리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 핸들 에어백을 잡고 옆으로 살짝 강하게 비틀었더니.. 신기하게 개구리 소음이 사라졌습니다.  그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현대, 기아 자동차 오너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르펠 전동 빨래건조대 DIY 수리 성공 후기

12년 된 아파트의 베란다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아르펠 전동 빨래건조대가 아래로 내려와서 올라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선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282   고장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니 빨래건조대 내부의 구동롤러라는 플라스틱 부품이 파손되어 줄을 감아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르펠에 연락해서 호환되는 부품을 구할 수 없느냐고 하소연을 해 봤는데, 다행히 100% 호환 제품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개조해서 장착할 수 있는 구동롤러를 보내주었습니다. 택배비 포함 8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우선 강력접착제로 기존 파손된 구동롤러를 복원해서 작동시켜 보려고 했으나,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모터의 강력한 힘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부러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시도한 것은.. 새로 구매한 구동롤러가 모터와 접촉되는 부분이 스타디움 형태인데 기존 모터에 장착하려면 한쪽을 원형으로 갈아줘야 했습니다. 처음엔 칼로 도려 낼려고 했으나 어림도 없고, 전동드릴의 옆면을 이용해서 갈아 줬더니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원형으로 갈아졌습니다. 이 구동롤러를 장착했더니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자세한 수리 과정은 아래의 두 영상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DIY 수리 과정에서 한가지 특이하고 재미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구동롤러 장착하고 그동안 분해했던 부품 다 장착하고 벽면에 붙어 있는 컨트롤러 음악 버튼을 길게 눌러 리셋을 해서 건조대를 정상적으로 감아 올렸지만.. 이후 버튼을 눌러도 아무 반응을 안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원래 작동하던 전등이나 팬모터 돌아가는 버튼도 먹통이 되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수리가 된 것 같은데.. 왜 반응을 안할까 거의 이틀동안 고민하며 해결방법을 찾았는데.. 어느 순간에 전원을 리셋해야 한다는 영감을 강력하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분해 안하고 전원을 리셋하는 방법을 또 한참 고민했는데, 천장 전원을 사용하니 전원차단기 중에 전

아이폰 알람 노래 안 나옴 해결 방법

아이폰 알람이 울리지 않으면 참 당황스러운데.. 최근 OS 업데이트 후 잘 작동하던 음악 알람이 울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애플 뮤직에서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알람에 연동했었는데 그냥 사운드는 정상 작동하는데 음악만 플레이가 안 됩니다.  딸아이가 며칠을 고통 받다가 해결을 못 해 도움을 요청하네요. 그래서 비법을 알려줬습니다. 아이폰과 맥에 문제가 발생하면 영어로 구글링 해서 포럼을 뒤져 보라고.. 아무든 간단히 iPhone Alarm Music Doesn’t Work으로 서치해 보니 다양한 문건이 뜨는 데 그 중에서 Dolby Atmos 관련 해법이 가장 그럴 듯해 시도해 봤습니다.  결론은 잘 해결했습니다. 알람은 돌비 같은 고퀄 음질은 지원이 안되나 봅니다. 돌비를 끄고 다시 다운로드하면 알람 뮤직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자세한 과정을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youtu.be/MOLs8qh0sXY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직관 영상 공개

20년 전 월드컵의 그 뜨거운 함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고화질로 영상을 복원했습니다.  6 mm 테이프에 담겨 있던 조1위 결정전 (대 포르투칼)과 16강전 (대 이탈리아) 직관 영상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J-lHCSMml2A (포르투칼 전 직관 촬영) https://youtu.be/BS3qbwBZ2CY (이탈리아 전 직관 촬영) 그날의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공주사대부고 회화나무 만나다

공주사대부고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교정이 크게 자라고 있는 회화나무였습니다. 옛날 공주목 자리에 있던 회회나무가 공주대, 공주사대부고 자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어쩐지 품격이 있다 생각했는데, 예전에 나라에서 회화나무에 대해서는 관리를 했다고 하네요. 많은 인재들이 공주사대부고에서 나오기를 바랍니다.   회화나무는 홰나무라고도 불리고 귀신이 붙은 나무, 괴화나무의 중국발음이 회화여서 그렇게 불린다고 하네요. 느티나무도 비슷하게 불린다고 하는데, 하나는 민간에서 하나는 관헌에서 영험한 나무로 여겼다고 합니다.

싱크대 정수기 파우셋 교체, 분해, 청소하기

저희집은 아파트 싱크대에 언더싱크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고 파우셋을 이용해 정수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입주할 때부터 설치되어 있는 정수기인데, 그동안 필터는 1년에 한번 주기적으로 관리를 했었고, 파우셋 노즐은 4-5년 전에 정수기 아줌마에게 5천원에 구매해서 한번 교체했었습니다. 가끔 물때가 끼니 튜브는 2-3년에 한번 정도 교체해 준 것 같습니다. 그렇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와이프가 정수기 파우셋에 이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물때가 끼어 있는 것 같다고 정수기물을 사용하는 대신 코스트코 생수를 사먹자고 하더라구요. 생수는 사 먹는다고 하더라도 정수기 물도 사용해야 하니, 파우셋을 교체하거나 청소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수기 파우셋은 대략 2만원 정도면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 등에서 구입 가능한 것 같습니다. 더 비싼 제품도 있습니다. 파우셋 교체 부품을 구매하기 전에 호환여부를 확인해야 하니 기존에 달려있는 파우셋을 분해해 봤습니다. 분해는 싱크대 밑으로 들어가야 해서 조금 어렵더라구요. 또 플라스틱 부품이 분리가 되지 않아 부셔서 분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래 영상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교체를 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오염 정도가 심각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청소해서 다시 사용하기로 하고 탄산수를 이용해서 물때를 제거해 봤습니다. 조립은 파손된 여분의 부품이 있어 쉽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필터 교체할 때 무료로 받은 부품입니다. 오래된 파우셋 오염 걱정되시는 분들은 한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6 배터리 팽창 DIY 수리하기

오래된 아이폰6의 배터리가 팽창해서 LCD 액정이 이탈했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 신기하기도 하고..  일단 팽창된 배터리를 관찰하는 비디오를 찍어 봤습니다. 배터리 내부에서 산소가 발생하며 부풀어 올라고 이것이 LCD 화면을 압박해서 LCD와 브라켓이 벌어졌습니다.  수리를 위해서 고용량 배터리를 네이버쇼핑에서 2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보통 1800 mAh 정도인데 새 배터리는 2300 mAh로 거의 30% 정도 용량이 증가했습니다. 수리는 비교적 간단한데, 이미 유튜브에 관련 비디오가 넘쳐납니다. 그래서 조금 특이하게 2배속으로 편집해 봤습니다.  다른 영상과 차별점은 LCD와 브라켓이 분리되어 있는 부분을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접합시킨 부분입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느린 배속으로 시청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방법은 바늘 같은 것으로 벌려 놓고, 순간접착제를 찍어 벌어진 틈에 집어 넣는 것입니다. 방수가 완벽할 것 같지는 않지만.. 벌어진 틈을 없애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터리를 갈아주니 아이폰6는 거의 새 폰 느낌이 나네요. 

코스트코 두꺼운 안심 스테이크 아파트에서 프라이팬 요리하기

코스트코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는 두껍기로 유명하죠. USDA Choice 등급으로 안쪽까지 미디엄으로 요리하려면 그릴을 이용한 특별한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이 코스트코 안심 스테이크를 요리해 먹을 때는 주로 차콜(Charcoal) 그릴을 이용해서 요리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시골에 그릴을 구입해 놓고 스테이크를 구울 수 있었습니다.  보통 얇은 스테이크는 양쪽을 불에 지지기만 하면 되지만. . 두꺼운 안심 스테이크는 뜨거운 불을 이용해 양쪽을 지져 육즙은 가두고.. 두꺼운 가운데 부분을 익히기 위해 그릴 뚜껑을 닫아 3분 정도유지해서 열이 안쪽까지 미치게 해야 합니다. 미디엄 레어일 때는 3분 정도면 될 것 같고, 미디엄으로 가면 3분 정도 더 가둬 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그릴 요리를 아파트에서 즐기기엔 부담입니다. 연기도 발생하고 숯도 처리 문제가 있고, 화재 우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아파트에서 코스트코 안심 스테이크를 요리할 방법이 없어 그동안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에 큰 맘먹고 프라이팬으로 안심 스테이크를 요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열을 공급하는 원리는 같기 때문에.. 뚜껑 공법만 잘 이용하면 같은 원리로 작동하지 않을까 짐작했습니다. 아래는 이 과정을 기록한 영상이 되겠습니다.  코스트코 안심 스테이크 프라이팬으로 굽기 위 사진처럼 스테이크는 미디엄을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 덕분에 온가족은 아주 즐거운 식사를 즐겼습니다.

DrKim Fix n Solve 두번째 블로그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일차적인 내용을 다루었는데, 요즘 구글 애드센스 ads.txt 관련 티스토리 환경이 너무 척박하게 변하고 있는 관계로 구글 블로거에 두번째 블로그를 오픈해 봅니다.  이곳은 좀 더 간략하게 돋보기김선생 유튜브 동영상 컨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창의력의 어머니는 문제 태국에서 찍은 프로필 사진인데.. "창의력의 어머니는 단 한 문제이다"라는 문구로 저의 블로그의 지향점을 나타냅니다.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면 돋보기김선생의 더 다양한 활동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drkimfixnsolve 블로거: https://drkimfixnsolve.blogspot.com 티스토리: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 트위터: https://twitter.com/drkimfixnsolve Want to donate? https://paypal.me/kimfixnsolve